대학원에서 혁신코칭컨설팅학과에 입학한 사장님이 계셨다. 참 열심히 살아오셨다. 보통 그렇게 성공적인 사업가들이 코칭을 공부하러 오는 경우는 사연이 있다. 그분도 그런 분이었다. 회사가 잘 안 되는 것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업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들으셨다. 그리고 마지막 학기 코칭 실습수업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셨다. “처음 수업 들었을 때 비전을 수립하거나 가치를 정의하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 했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을 보면 딱 알겠다.” ‘무엇을 원하냐?’ 묻고 대답을 들으면 ‘그럼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 되겠네.’하는 솔루션이 보인다는 것이다. 즉, 미래를 상상하고,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됐다. 그의 조직관리도 사업도 날개를 달았다.
사실 비전을 세우는 것은 모두가 갖지 않은 특수한 능력이다. 인지 발달에서 청소년기에 중학생까지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쉽게 할 수 없다고 한다.
지금 축구를 재미있게 보면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미래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미래 관점future perspective 라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되면, 축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몇 년간 해야 하며, 무엇을 포기하는지 등에 대한 사고를 할 수가 있게 되고, 비로소 자신의 커리어를 계획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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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현정 교수
심리학과 경영학, 성인교육학을 기반으로 C-Level 리더를 위한 상담과 코칭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