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딥다이브
손님들이 인정한 맛집에만 부착되는 파란색 스티커가 있다. 깔끔한 리본이 자리하며 해마다 지역별 맛집을 안내하는 이정표로도 쓰인다. 이 파란색 명패를 만든 곳은 '블루리본서베이'. 2005년에 첫 발행된 한국 최초의 맛집 가이드북이다.
동갑내기 부부인 BR미디어의 여민종 대표와 김은조 편집장은 20년 전 블루리본서베이를 발간했다. 두 사람의 목표는 확고했다. 한국의 진정한 맛집을 소개하는 '미식가들의 필독서'를 꿈꿨다. 수많은 독자 평가를 기준 삼아 맛집들을 선정하는 '서베이' 방식을 채택한 이유다. 1년 동안 수집한 식당별 평가를 토대로 해마다 서울 편과 전국 편 총 2권을 제작한다. 서울 편에서는 1500여 개, 전국 편에서는 3000여 개 맛집을 알리고 있다. 최신호인 '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5'에서는 무려 5만 명 이상의 독자와 함께 1566곳을 선정했다.
평가 점수를 리본 개수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본 1개는 재방문하고 싶은 곳, 2개는 주위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 최고 점수인 리본 3개는 관련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인 식당을 가리킨다. 완성도 높은 맛, 분위기, 서비스 3박자를 모두 갖춘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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