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하면 아무도 만족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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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9CM, 스타일쉐어, 라운즈 등에서 20여 년간 브랜딩을 기획해 온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의 조언이다. 많은 브랜드가 최대한 여러 고객군을 만족시키려고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가장 잘못된 전략이란 뜻이다. 명확한 타기팅 없이 서로 다른 고객 니즈를 반영하다 보면 결국 정체성이 흐려지고 이도 저도 아닌 브랜드가 되기 때문이다.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가 타깃층을 확고히 정해 집중 공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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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저서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를 통해 브랜딩의 개념과 목표를 알아본 지난 1편에 이어, 이번에는 브랜딩 실전 팁을 준비했다. 앞서 언급한 '타기팅'을 비롯해 '브랜드 경험' 설계에 필요한 전략들을 살펴봤다. 지금부터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가 중시하는 4가지 팁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