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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알테오젠, 키트루다 큐렉스 美 조성물 특허 등록… “ALT-B4 제품 IP 전략 첫 성과”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3.12
“ALT-B4 신규성·독자 발명 성과 재확인 사례”
“다각적인 특허 전략으로 파트너사 IP 보호 뒷받침”
전태연 대표 “하이브로자임 사용 제품 IP 보호 만전”
알테오젠 본사 및 연구소
바이오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12일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반 ALT-B4(성분명 베라히알루로니다제 알파)와 머크(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결합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품 관련 조성물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LT-B4를 활용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제품명 키트루다 큐렉스)은 미국에서 오는 2043년 초까지 해당 특허를 보호받게 된다고 알테오젠 측은 전했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작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알테오젠은 해당 제품 판매 마일스톤으로 10억 달러(약 1조4792억 원, 2026년 3월 12일 기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마일스톤을 모두 수령한 이후 매출액 기반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 받는다.

알테오젠 측은 “ALT-B4에 제기된 지식재산권(IP) 이슈에도 불구하고 미국 특허청이 다시 한 번 ALT-B4의 신규성과 독자적인 발명에 대한 권리를 인정한 결과”라며 “이번 특허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다각적인 보호를 위해 진행해 온 조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미국에 등록한 ALT-B4 물질특허 외에 다양한 특허 확장을 통해 자사 기술을 활용하는 파트너사(잠재 파트너사 포함)들이 보다 폭넓은 특허 기반 위에서 경쟁력 있는 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특허 변호사 출신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독자적인 발명으로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가 물질 자체뿐 아니라 키트루다와 결합한 조성물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이브로자임을 사용한 첫 번째 제품인 키트루다 큐렉스의 독점권을 뒷받침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알테오젠은 플랫폼의 안정적인 안착과 확장을 위해 IP를 핵심 경쟁력으로 개발 초기부터 변이체, 조성물, 적용 범위 등 복합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고 이번 특허 등록은 이러한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알테오젠 키트루다 큐렉스 조성물 관련 미국 특허 문서 갈무리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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