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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 AI 투자

삼성전자 “AI 주도권 잡기 위해 올해 110조 R&D 투자”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3.19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찬성률 93.1%로 가결된 18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조합은 쟁의권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19일 1호 지침을 선포하고 내달 23일 경기 평택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3.18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올해 110조 원 이상을 시설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한 해에 100조 원 이상 투자금을 집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19일 ‘2026년 삼성전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패키징을 모두 갖춘 ‘원스탑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로서 AI 시대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고 AI와 첨단로봇 등 미래형 사업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 로봇과 메드테크(의료 기술), 전장, 냉난방공조(HVAC)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에서 의미 있는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의 잉여현금흐름(FCF) 중 50%를 주주 환원에 활용하고, 올해 정규 배당 9조8000억 원 외에 잔여 재원이 생기면 추가 환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시설 및 R&D 투자 규모는 2021년 70조6000억 원이던 것이 2024년 88조6000억 원, 지난해 90조4000억 원 등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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