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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페르소나AI, STK 2026서 피지컬 AI 전면에… AI로봇 공개하며 산업 현장 공략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6.06.09
 지난 5월 AI EXPO에서 페르소나AI 부스 현장 시연 모습. 사진제공=페르소나AI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 대표 유승재)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STK(스마트 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한 AI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과 물리적 환경을 움직이는 AI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페르소나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와 로봇의 결합이 만들어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페르소나AI는 이번 STK 2026에서 AI 기술의 다음 단계로 꼽히는 피지컬 AI에 초점을 맞추며 한·미·중 3개국 공동연구를 통한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을 선보인다. 페르소나AI는 지난 5월 자사가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탑재한 AI 로봇을 공개 시연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음성 인식 기반의 지능형 로봇 기술을 시연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할 솔루션은 단순한 대화형 AI나 데이터 분석을 넘어, 로봇과 결합하여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AI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가상 세계를 벗어나 실제 물리적 공간에서 작동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페르소나AI의 이번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페르소나AI는 사투리까지 인식하는 SSTT(Sovereign AI Speech to Text) 음성 모델을 로봇 내부에 탑재(온디바이스)해 빠른 반응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나아가 LAM, VLA, sLLM 등 자체 개발한 AI 모델들을 로봇 OS에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로봇이 현장을 스스로 판단하고 즉각 실행하는 ‘에이전틱 로봇’ 시장을 선점하여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AI 경쟁의 중심이 단순한 지능 경쟁을 넘어, 현실 세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STK 2026은 AI, 로봇, 제조 자동화, 유통, 보안, 양자기술 등 차세대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페르소나AI의 참가는 이번 전시가 단순한 기술 쇼케이스를 넘어, ‘피지컬 AI’의 본격적인 상용화 및 시장 선점 경쟁의 서막이 올랐음을 시사한다.

업계에서는 “페르소나AI가 이번 STK 2026을 통해 AI 로봇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부각시키며, 피지컬 AI 시대를 여는 기업 중 하나로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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