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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딥다이브

6개 식당을 모두 핫플로 만든
이 셰프의 2가지 노하우

이한규 | 2025.03.31

지난달 용리단길의 시작점인 아모레퍼시픽 사옥 앞에 독특한 점심 식당이 열렸다. 이른바 '아모레 식당'.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을 주요 타깃으로 누구나 올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새로운 구외식당을 표방한 곳이다. 실제 구내식당처럼 주기적으로 메뉴를 바꾸기도 한다.

사실 이곳은 별도 매장이 아닌, 와인 바 '사랑이 뭐길래'에서 점심 장사용으로 내건 콘셉트다. 주로 저녁에 활기를 띠는 와인 바의 특성을 감안해 이색적인 콘셉트에 맞춰 점심 영업에 나선 것.

더 흥미로운 건 이 식당을 기획한 인물이다. 그는 바로 남준영 TTT문화기획사 대표. 조용하던 용리단길을 핫한 거리로 만든 셰프이자, 다양한 식당에 저마다의 매력을 더하는 기획자로 유명하다. 2019년 용리단길에서 선보인 베트남 비스트로 '효뜨'를 시작으로 쌀국수 전문점 '남박'과 '굿손', 홍콩식 중식당 '꺼거', 스탠딩 이자카야 '키보', 와인 바 '사랑이 뭐길래'까지 남 대표가 성공시킨 F&B 브랜드만 6개에 달한다. 그동안 남다른 브랜드 기획력을 앞세워 더현대 서울, 스타필드 등 내로라하는 국내 대형 쇼핑몰까지 발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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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꺼거, 효뜨, 키보, 굿손, 남박, 사랑이 뭐길래_출처 : TTT문화기획사


1개도 성공시키기 어려운 식당을 무려 6개나 핫플로 만든 비결은 무엇일까? 남 대표가 강조하는 전략은 2가지다. 상권이 필요로 하는 콘셉트를 완성하고, 이미 대박난 식당이어도 상권에 맞춰 새로운 콘셉트를 꾸준히 더하는 것. 그동안 이 2가지 방식으로 핫한 F&B 브랜드를 만들어 온 그의 노하우를 자세히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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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자 이한규 | 사진출처 TTT문화기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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