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바디(Neurabody)와 DB생명은 스마트 척추 건강 관리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뉴라바디(Neurabody)는 지난 3일 DB생명과 스마트 척추 건강 관리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라바디는 IoT 디바이스, 고성능 센서 모듈, AI 알고리즘을 융합해 AI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 자세 과학 전문기업으로, 실시간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DB생명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예방·관리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내 보험업계가 전통적인 보장성 상품에서 고객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헬스케어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DB생명의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뉴라바디의 AI 기반 척추 건강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라바디의 스마트 척추 건강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착용 시 실시간 자세 교정 및 전용 앱을 통한 개인별 행동 패턴 분석, 360˚ 바이오메카닉스 척추 균형 평가, AI 추천 모델을 통한 맞춤 운동 기능을 통해 척추 건강 관리 및 척추 질환 예방을 지원한다.
뉴라바디 관계자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 변화로 척추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의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이 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 척추건강 관리 맞춤형 라이프케어 시장 확대에 나서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AI 웰니스 플랫폼 기반 보험 상품 개발 등 신규 시장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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