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펌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Micro DIPS)’의 바이오 부문에 선정됐다. 팜펌 제공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팜펌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Micro DIPS)’의 바이오 부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Micro DIPS)’ 사업은 2025년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AI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갖춘 딥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의 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기술 고도화 △시장 검증 △사업화 연계 △글로벌 진출 등을 종합 지원한다.
팜펌은 식사 패턴을 감지하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섭식 데이터를 중심으로 체중 예측, 목표 체중 달성을 위한 가이드 제공, 질병 예측 등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데이터를 건강검진 센터나 보험 회사, 치료 센터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팜펌 측은 “GPS를 연동해 자녀와 노인 케어 등 안전과 건강 관리가 필요한 개개인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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