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성장의 새 스토리 만들길”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가운데) 이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열린 마루SF 개관식에서 리본을 자르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제공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주베일 산업항 공사로 해외 진출의 역사를 새로 썼듯이 여러분도 이곳에서 도전과 성장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서 진행된 ‘마루SF’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마루SF는 아산나눔재단이 미국에 진출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단기 체류형 커뮤니티 허브다. 재단의 첫 해외 거점으로 실리콘밸리 등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것은 자본도 기술도 아닌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마루SF가 글로벌 무대에서 가능성을 펼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기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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