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장은 올해 막 팀장 직책을 단 새내기다. 팀장이 되기 전엔 맡은 업무 위주로만 신경 쓰면 됐다. 그런데 이제는 업무뿐 아니라 팀원들 관리에 에너지가 꽤 많이 든다. 오히려 일 보다 팀원들 살피고 다독이는 데에 시간 소모가 더 큰 것 같기도 하다. 팀의 리더니 당연하다고는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회사에서 성과 관리 면담을 유독 강조하기 시작했다. 면담 시스템이야 이전에도 있었지만, 팀장들 대부분이 업무에 바쁘다 보니 그동안은 솔직히 형식적이었다. “잘 지내지? 일은 괜찮고? 힘들진 않아? 열심히 하고 있지? 그래, 그럼 나가봐”로 끝날 때가 많았다. 그나마도 인원수가 많은 팀장은 중간 면담을 스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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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함규정 교수
함규정의 1분 코칭 저자
지난 10년간 196개 기업의 임원과 팀장들을 코칭해 온 임원전담코치이자 리더십∙기업소통 전문가입니다.